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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호 2019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수의대동창회 CEO포럼 추진한다

상장 회사와 다국적 기업 CEO 많이 배출해

수의과대학동창회
수의대동창회 CEO포럼 추진한다




수의대동창회 신년하례회에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동일 회장은 동문 CEO들의 포럼 추진의사를 밝혔다.




수의대동창회(회장 권동일)가 지난 1월 15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권동일(80-84) 회장을 비롯해 정영채(56-60), 이우재(57-62), 이각모(64-69), 이문한(66-73), 김건호(70-74), 최준표(74-78) 등 역대 회장을 비롯해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동일 회장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임상동문회와의 균형 발전, 동물약품 분야 수의사 모임 활성화, CEO 포럼 개최, 여성 동문 참여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임상 동문들이 동창회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상 동문회와 균형을 맞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하는 한편 “비임상 분야 중 동문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동물용 약품 분야의 모임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대 중에서도 상장 회사와 다국적 기업 CEO를 많이 배출한 단과대가 수의대”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동문들을 한데 모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가칭 ‘서울대 수의대동창회 CEO 포럼’ 추진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