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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호 2019년 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사대 청량회 영광의 반세기 돌아보며 모임 활성화 다짐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 외 분야 활약 동문들의 모임

사대 청량회

영광의 반세기 돌아보며 모임 활성화 다짐


지난 12월 6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청량회 반세기’ 행사가 개최됐다. ‘청량회’(회장 이병석)는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동문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엔 청량회 회장인 이병석(수학교육65-70)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 사장을 비롯해 강신주(사회교육51-55) 삼신전자 회장, 이규택(교육61-68)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곽병선(교육66-70) 사대동창회장 등 동문 30여 명이 참석했다.

1970년대 초 공직에 진출한 동문들이 따로 모임을 갖기 시작하면서 태동된 청량회는 사범대 출신 공무원 모임인 ‘청공회’로 명칭을 바꿔 사범대 출신 언론인 모임 ‘청언회’와 사범대 출신 법조인 모임 ‘청법회’가 다함께 청량회 안에 설립될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 그밖에 사범대 출신 사회봉사활동 클럽 ‘청사로터리클럽’, 청량회 등산애호가 모임 ‘청산애’ 등 별도의 취미모임까지 발족시켜 확대돼 왔다.

심규선(국어교육76-80) 동아일보 고문은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특강을 했으며, 설경수(국어교육81-88) 변호사는 축가를 불렀다. 청량회 회원들은 지난 반세기를 회고하며 향후 회원 확충, 재정 확대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