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회장 정재영)가 지난 11월 20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3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추수감사절 행사를 열었다. 정재영(치의학70-74) 회장을 비롯해 동문 6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기독동문회 회원들은 올 한 해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선 김상복(종교57-63)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인용해 ‘비가시적 가치들’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부 정기총회에선 올해 사업보고와 함께 회계결산을 마감했으며, 동문회 총무이사인 오승욱(경영93-00) 더 크로스원 순복음교회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3부 만찬에 이어 4부 음악회에선 이상호(성악82-86)·권용만(성악87-94)·안수경(기악09-13) 동문 등 모교 음대 출신 회원들이 아름다운 연주와 찬송가를 들려줬으며, 창단 예정인 베리타스합창단(지휘 김토마스 목사)이 찬양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