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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호 2018년 5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단신

미술관 ‘버리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 박물관 부여 송국리 유적 전시 등

미술관 ‘버리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모로코 페스에서 수집한 무늬 동판 


미술관(관장 윤동천)은 5월 29일까지 기획전시 ‘버리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를 연다. 유명 방송인과 예술가 등 사회 명사와 어린이, 일반인까지 50여 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차마 버리지 못하는 물품과 사연들을 내놓았다. 동문들 중에는 강지원·김영란 부부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박주민 국회의원, 방송인 서경석, 유종필 관악구청장, 생물학자 최재천, 강준호 모교 교수, 화가 정직성 동문 등이 출품했다.

문의: 02-880-9504

로스쿨, 변시 누적합격자 925명

최근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조홍식)이 2012년부터 치러진 1~7회 변호사시험에서 총 9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간 졸업생 989명을 합격자 수로 나눈 누적합격률은 93.53%로 누적합격률 94.02%(786명 졸업, 739명 합격)인 연세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고려대(92.39%), 아주대(91.9%), 성균관대(90.43%)가 뒤를 이었다. 올해 치러진 제7회 시험에서 모교는 78.65%의 합격률을 보였다.


흉터없는 갑상선수술 100회 달성

이진욱 모교 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가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 이 교수는 2016년 첫 수술을 성공한 후 국내 단일 외과의로는 가장 많은 10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박물관 부여 송국리 유적 전시




모교 박물관(관장 남동신)은 6월 30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부여 송국리-청동기시대 삶을 만나다’ 전을 개최한다. 충남 부여군의 송국리 유적은 1974년 1호 돌널무덤이 발견된 이래 43년간 총 22차례의 정식 발굴조사를 거치면서 청동기시대의 여러 유구와 유물들을 대량으로 발굴한 곳이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송국리 유적의 출토품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선보인다. 고고역사실 유물과 비교 관람을 추천한다.

문의: 02-880-5333


컴퓨터연구소 연내 증축

컴퓨터연구소(소장 민상렬)가 최근 연구소 건물인 관악캠퍼스 138동의 증축 계획을 밝혔다. 지난 4월 5일 캠퍼스위원회를 통과한 계획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9억여 원을 기부해 한 층(약 300㎡)을 올려 짓는다. 그간 301동과 302동으로 강의동이 분산돼 학생 공간이 불충분했던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토의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에는 실시간유비쿼터스, 데이터마이닝, 보안최적화 등의 10여 개 연구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