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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호 2018년 2월] 문화 공연안내

배삼식 동문 극작 ‘3월의 눈’

3월 1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배삼식 동문 극작 ‘3월의 눈’
3월 1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극작가 배삼식(인류89-96)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대본을 쓴 연극 ‘3월의 눈’이 무대에 오른다. 손자를 위해 평생을 일궈온 터전이자 마지막 남은 재산인 한옥을 팔고 떠날 준비를 하는 장오와 아내 이순의 이야기를 그렸다. 변해가는 세월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노부부의 모습 속에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묵묵히 담아냈다. 2011년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오현경·손 숙, 오영수·정영숙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문의: 국립극단 1644-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