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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호 2017년 12월] 문화 공연안내

이순재 동문 주연 ‘앙리 할아버지와 나’ 외

동문 출연 공연 안내
이순재 동문 주연 ‘앙리 할아버지와 나’
2월 11일까지 
동숭동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배우 이순재(철학54-58·사진) 동문이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의 주연 앙리 역을 맡아 공연한다. 프랑스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고집불통 독거 노인 앙리와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우연히 만나 함께 성장하며 가족과 세대 간 화해를 이루는 내용이다. 앙리 역은 이순재 동문과 배우 신 구가 번갈아 연기하며 콘스탄스 역으로 배우 박소담·김슬기가 분한다.  

문의: 드림컴퍼니 02-744-7661



노민아 동문 판소리 공연 ‘연가’ 
1월 24일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 


판소리연주자 노민아(국악02-06·사진) 동문이 사랑을 주제로 한 판소리 눈대목을 모아 공연을 펼친다. ‘연가(戀歌): 세상의 온갖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청춘남녀와 부부, 군신, 부모와 자식 등의 사랑을 그린 대목들을 선보인다. 노 동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와 광주무형문화재 제15호 판소리 동편제 춘향가를 이수했다. 140석 규모의 돈화문국악당 공연장은 자연음향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청명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50% 할인 제공. 
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02-3210-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