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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호 2017년 10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모교 풍산마당서 홈커밍데이

약대 20동 재건축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 제안


약대동창회

모교 풍산마당서 홈커밍데이



지난 9월 24일 동창의 날 행사에서 동문과 동문 가족들이 재건축 예정인 약대 20동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약대동창회(회장 최규팔)가 지난 9월 24일 모교 관악캠퍼스 풍산마당에서 제35회 동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팔(제약70-74) 동창회장, 성상현(약학86-90) 부학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동문과 동문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규팔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 20동 건물이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며 동창회 홀 설치를 위한 기금 모금에 동문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다. “동문들이 모교 약대의 일원으로서 많은 혜택을 받아온 만큼 약대의 큰 축이 될 동창회 홀 설치를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실천 방안으로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우리가 한 번 더 내는 등록금이 역사적인 동창회 홀이 되어 후학들에게 전해지고 자긍심으로 남을 것”이라며 “아직 모교에 어떠한 환원도 하지 못한 동문들은 이번 동창회 홀 설치 모금을 좋은 기회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신약개발센터, 약학역사관, 전시실 등을 둘러보고 점심을 함께 했다. 오후에는 재학생 후배들의 멋진 댄스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으며, 동문 모두가 참가하는 신발 던지기 게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