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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호 2017년 1월] 뉴스 본회소식

미얀마총동창회 양돈호 초대회장 선출

본회 공대식 회장특보, 이승욱 전무 창립총회 참석
미얀마총동창회

창립총회서 양돈호 초대회장 선출

본회 공대식 회장특보, 이승욱 전무 창립총회 참석


지난 12월 21일 양곤에 위치한 유명 중식집 복만루에서 미얀마총동창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회원은 현지 거주 내국인 동문 25명과 미얀마 국적 모교 동문 23명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25명의 현지 동문들과 본회 공대식(기계공학56-60) 회장특보, 이승욱 전무가 참석했다.

양돈호(경영82-89) 비전코리아 대표가 초대 회장에 선출됐고, 강수구(경제93-00)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총무를 맡았다.

양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얀마는 정치적 혼란을 수습해가면서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의 책무를 맡고 있는 서울대인으로서 우리 동문들은 양국 간의 우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멀리 타국에서 생활하는 동문들에게 편안한 안식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본회 공대식 회장특보(오른쪽)가 양돈호 미얀마동창회장에게 동창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정화 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얀마는 목재와 천연가스, 석유까지 생산하는 자원강국”이라며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중심축이 부상한다면 단숨에 국제 경제와 외교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또한 “미얀마총동창회가 지금까지 축적한 결실은 모교의 세계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가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미얀마동창회 창립에 크게 기여한 양 회장과 진영문(농학67-71) 일송무역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미얀마동창회는 진영문 일송무역 회장, 최동용 래비스랜드 부사장, 박원석 PEG CEO, 이병하 SJ Myanmar 대표, 양돈호 비전코리아 대표, 이정우 제이앤제이팀버 대표, 김평회 삼성물산 지사장 등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나경태 기자

본회 순방단과 미얀마동창회 임원진이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