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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호 2023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외식업 인재 모여라’ SNU X 한솥 창업경진대회 열려


‘외식업 인재 모여라’ 창업경진대회 열려


지난해 12월 경력개발센터는 ‘SNU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이영덕 한솥 회장(뒷줄 오른쪽부터 7번째)이 수상자들의 상금을 지원했다. 


모교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김유겸)는 최근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과 함께 ‘SNU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영덕(법학69-73) 한솥 회장이 본회에 기부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외식업계 진출을 꿈꾸는 인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예선을 진행하고 총 28개 참가팀 중 6팀이 본선에 올라 피칭데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초개인화 맛집 추천 어플(테이스타일-Tastyle) △식당 재고관리 자동화 솔루션 및 하드웨어(아라서) △소규모 투자 외식창업 펀딩 시스템(츄릅) △반려동물 식사 다양화 및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헬프펫) △식당 재고 직거래 플랫폼(네오스톡) △증강현실 메뉴 추천 및 주문 시스템 (AR Go 먹자)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타당성, 시장 내 파급효과 등의 심사를 거쳐 헬프펫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덕 회장은 2022년 본회에 10억원을 기부하며 ‘한솥 외식업 사랑 장학금’을 조성하고 외식업 인재에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그 중 5000만원이 이번 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금으로 지급됐다. 이 회장은 “초기 한솥도시락 창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던 모습이 떠올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외식업계에 우수한 인재 영입과 더불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