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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호 2022년 9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한울회 9월 21일 세미나서 김인중·이수지 작가 특강



한울회
9월 21일 세미나서 김인중·이수지 작가 특강



8월 31일 한울회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한 70여 동문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모교 미술대학 여성동문회 ‘한울회’(회장 이부연)가 8월 31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46회 정기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엔 7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권영걸(응용미술69-76) 미대동창회장, 유인수(회화66-70) 전 미대동창회장, 서명덕(응용미술71-75) 전 상명대 총장, 김성희(회화82-86) 모교 미대 학장에 이어 한울회 창립멤버 56학번 회화과 김지열·김재임·현숙자 동문과 57학번 회화과 권녕숙·서영숙·이경자 동문 등이 축사를 했다.

이부연(응용미술71-75)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술이라는 전공은 평생 노력하는 전공이며 한울회 회원들은 이를 실천한 승리자”라고 하면서 “한울회를 통해 선후배간 작품과 학문의 장을 함께 논하고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걸 미대동창회장은 “밤낮없는 열정으로 오랫동안 흐트러짐 없이 예술의 자리를 지켜온 한울회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축사했고, 김성희 미대 학장은 “여성이 창작 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꿋꿋하게 작업을 이어온 한울회 회원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정기전은 9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56학번부터 08학번까지 86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e북으로 제작된 도록을 통해 전시됐던 작품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한울회는 또 9월 21일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회 관악대상을 수상한 김인중(회화59-63) 신부가 ‘동경(憧憬)’을 주제로, 올해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서양화92-96) 작가가 ‘그림+책 작가 이수지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ahnsk7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