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입주 확정

2024년 개교하는 세종공동캠퍼스에 모교를 비롯한 6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다. 세종시 집현동에 조성되는 공동캠퍼스는 다수 대학이 협력해 교육·연구를 수행하는 미래형 캠퍼스를 표방한다. 모교는 행정·정책 분야 대학원이 입주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 충남대 의대 및 대학원, 충북대 수의대 및 대학원, 공주대와 한밭대 AI·ICT 계열 대학원이 들어선다. 교육부는 6개교가 입주할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학부, 복수전공 30% 이공계 선발

경제학부는 최근 2023년 1학기부터 복수전공 선발 인원의 30%를 자연대와 공대 등 이공계 학생에 할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경제학과 복수전공생은 대부분 사범대, 인문대, 사회과학대 소속으로 자연대와 공대 비율은 5% 미만으로 알려졌다. 복수전공 경쟁률이 높은 경제학부에 이공계 학생의 진입을 독려하고, 다양한 배경의 전공자를 늘린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경영대 또한 복수전공 인원의 40%를 이공계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교 병원 해외여행 클리닉 확대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 클리닉의 진료 대상자를 외국인에서 내국인과 재외국민으로 확대했다. 해외여행, 유학·출장·연수를 앞둔 이용자에게 방문국 맞춤형 신체검사·예방접종, 제출용 서류 발급, 해외 거주자 원격 진료상담 등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10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이메일(international@snuh.org)과 전화(02-2072-0505)로 예약접수를 받는다.


사범대 메타버스 실습실 구축

사범대학(학장 강준호)는 최근 재학생들이 메타버스 교육을 실습할 수 있는 VR체험실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미래 세대에 발맞춰 가상 현실 콘텐츠를 이용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VR교육 전문기업의 설계를 받아 VR체험기기를 갖춘 2개실을 조성했다.


경영대 ‘SNUbiz 창업펀드’ 모금

경영대학(학장 김상훈)은 최근 경영대 및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동문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100억원 목표의 ‘SNUbiz 창업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1호 기부자로 신기천(경영81-85)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표가 1억원을 쾌척하고, 김상훈(경영84-88) 학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영대는 학내외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유망 벤처기업에 초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대원 디지털통상 석사과정 신설

오는 2학기 모교 국제대학원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디지털통상 석사과정이 개설된다. 모교와 연세대에 신설되는 이 과정은 △디지털통상 전공과목 이수 △학위논문 △산학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양교는 향후 5년간 120명 내외의 디지털통상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