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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호 2021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푸드테크 최고책임자과정 개설 등 모교 단신

모교 단신
 
 
푸드테크 최고책임자과정 개설

모교는 10월 7일 식품 및 관련 기술분야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최고책임자과정(FTCXO)을 개설했다. 히트상품 ‘약콩두유’를 개발한 이기원(식품공학93-98) 농생명공학부 교수가 주임을 맡고, 창업 경험이 있는 교수들로 특강진을 구성해 푸드테크 기술 및 사업화 사례를 강의한다. 이 주임교수는 매 기수 10개 이상의 푸드테크 사업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원 비인기과 정원, 인기과 배정

모교는 최근 열린 학사위원회에서 직전 3년 동안 평균 지원율이 85% 미만인 대학원 학과 정원을 지원율이 높은 대학원 학과에 배정하는 정원 관리 지침을 2023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정원이 줄어든 학과도 추후 지원율이 높아졌을 때 회복할 수 있다. 모교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여석을 활용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지원율이 85% 미만인 학과는 2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진료비 한 번 결제’ 도입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지난달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진료비 한 번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진료와 검사, 치료를 마치고 귀가하기 전 진료비를 일괄 수납하는 시스템이다. 검사와 투약, 처치를 받기 위해 여러 번 원무창구에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줄이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병원은 예상 진료비 안내문을 배부해 환자가 향후 수납할 금액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대 교수 5명 신양공학학술상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지난 10월 20일 관악캠퍼스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21년도 신양공학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권영상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송한호 기계공학부 교수, 남기태 재료공학부 교수, 이재욱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원보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신양공학학술상은 고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모교 공대의 49세 이하 젊은 교수들 중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윤영호 교수팀 직장부모친화지수 개발

모교 윤영호(의학84-90)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직장 내 임신·육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의 가족친화 관행 등을 종합 평가하는 ‘직장부모친화지수’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올해 이 지수를 가지고 150개 대표기업과 임신·육아 중인 직장인 1000명,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7곳은 임신육아 환경이 취약(100점 만점 중 50점 미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대회 금메달

모교 재학생(시제연·조승현·박상수씨) 팀이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미국컴퓨터협회(ACM)가 주최한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ICPC)’ 금메달을 수상했다. 모교 팀은 15개 문제 중 11문제를 해결해 1문제 차이로 전체 140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4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