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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호 2018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단신

내년부터 미술관 무료 입장 외


내년부터 미술관 무료 입장


미술관(관장 윤동천)은 내년 1월부터 미술관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성인 3,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를 받고 있으나 더 많은 이들이 미술을 향유하도록 돕기 위한 결정이다. 서울대 미술관의 정체성을 뚜렷이 드러내기 위해 영어 명칭인 MoA(Museum of Art) 또한 없앨 계획이다.



모교 입학포기 5년간 1,672명


최근 5년간 모교 합격통지를 받고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1,67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21일 국회 전희경 의원이 모교에서 ‘2014∼2018학년 서울대 등록포기 현황’을 제출받아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1년에 약 300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포기가 많은 학과는 간호대(40.8%), 치의학과(28.4%), 농생대(21.3%), 수의대(16.5%), 공대(15.9%), 자연과학대(15.9%) 순이었다. 2018 대입에서 공대는 100명이 입학을 포기했으며 인문·예체능계열 등록 포기는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는 편이었다.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2018 개최


모교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사업단장 강준호)은 지난 11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증진을 주제로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2018’을 개최했다. 개발도상국 차세대 스포츠행정가를 양성하는 모교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OC 위원인 후세인 요르단 왕자, 노태경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7 다양성보고서 발간


다양성위원회(위원장 홍기선)는 지난 10월 26일 2017 다양성보고서를 발간했다. 모교 구성원이 다양화됨에 따라 학교 구성과 운영을 다양성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보고서로 올해는 국제화의 현황과 과제를 중점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모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113개국 출신 1,711명이며 외국인 전임교원은 전체 전임교원 2,104명 중 총 110명이었다. 여성 구성원의 경우 여성 학부생은 전체의 35.8%이었다. 여성 전임교원은 전체 전임교원의 15.5%로 국내 사립대 평균(25.5%)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 교수 6명 신양공학학술상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지난 10월 17일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신양 공학 학술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육 분야 조항만(건축90-94) 건축학과 부교수, 이경식(산업공학89-93) 산업공학과 교수, 정윤찬(전기공학90-94)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학술 분야 송준호(토목공학92-96)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고승환(대학원00-02)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강기석(재료공학94-01) 재료공학부 교수 등 6명을 시상했다. 신양 공학 학술상은 고 정석규(화학공학48-52)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업적이 뛰어난 49세 이하 공대 교수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