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호 2024년 9월] 뉴스 모교소식
정치외교학부, 정치지도자과정 신설 등 단신
LG CNS, 모교에 인재양성 트랙
모교 단신
정치외교학부, 정치지도자과정 신설
모교 정치외교학부는 최근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각급 선거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정치지도자과정(이하 PLP: Political Leaders Program)’을 신설했다. 정치지망생과 전현직 정치지도자들애개 정치인으로서 소양과 식견을 갖출 수 있는 정치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각 분야 지도급 인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최근 1기 수강생 30여 명을 선발했으며 9월 24일부터 모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진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혁백 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 여야를 망라한 동문 정치인들이 강연한다. 문의: 정치지도자과정 사무국(plp@snu.ac.kr, 02-880-4107)
2023년 중도탈락한 학생 436명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년 모교에서 중도탈락한 학생이 4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엔 273명이었으나 5년 사이 꾸준히 늘어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도탈락 사유는 자퇴(366명)가 가장 많았고, 미복학(40명), 미등록(13명), 학사경고(12명), 기타(5명) 등이었다. 공대 화학생물공학부(30명), 재료공학부(19명), 전기정보공학부(19명), 간호학과(21명), 농대 식물생산과학부(19명) 등에서 중도탈락자가 많았다. 신입생 3480명 중에선 약 6.5%에 해당하는 225명이 중도탈락했다.
LG CNS, 모교에 인재양성 트랙
시스템통합(SI) 기업 LG CNS가 내년 모교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을 위한 트랙을 신설한다. LG CNS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을 교육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겐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트랙을 거쳐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모교는 8월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이와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해외석학 유치 대학에 선정
모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디지털분야 해외석학 유치지원’ 사업에 성균관대와 함께 선정됐다.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석학과 석학의 연구팀을 유치하고, 연구공간과 시설·장비를 제공하며 국내 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국내 대학은 해외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석·박사생의 경우 해외 석학의 연구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모교는 미국 일리노이대와 함께 AI반도체 분야에서 거대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가속기, 네트워크, 메모리, 스토리지 하드웨어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