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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호 2017년 11월] 뉴스 지부소식

부산지부동창회, 마이크 잡고 부른 ‘사랑이 메아리 칠 때’

영산대에서 동문가족 만남의 날 행사


부산지부동창회

마이크 잡고 부른 ‘사랑이 메아리 칠 때’




지난 10월 15일 부산지부동창회 동문가족 만남의 날 행사에서 동문들이 손을 잡고 둥그런 대형을 만들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즐겁게 야외 일정을 소화했다.


부산지부동창회(회장 오거돈)는 지난 10월 15일 경남 양산시 영산대에서 60여 명의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약한 비가 줄곧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은 준비한 야외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했다. 다같이 천성산 트래킹을 하며 활기차게 가을 아침을 연 후 점심식사와 통기타 미니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해 우천으로 체육관에서 실내 놀이를 해야 했던 아쉬움을 갚기라도 하듯 동문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잔디밭에서 대형 줄넘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을 즐겼다.


오거돈 회장이 ‘사랑이 메아리 칠 때’를 열창하고 초청 가수의 노래에 맞춰 권달술 명예회장을 비롯한 동문 가족들이 잔디밭 위에서 즐겁게 춤을 추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 가졌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