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많은 비가 온 가운데 동창회는 오전 트래킹 일정을 영산대 교내 걷기대회로 대신하고 2부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잔디광장에서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바닥에 둥글게 둘러앉아 옆 사람을 안마해주거나 공을 이용한 협동심 게임 등을 즐기며 더욱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인 박용태 사무처장의 생일을 다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최근 소모임으로 결성된 합창단이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성악에 일가견이 있는 오 회장이 함께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동문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도자기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