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가 이승희(국악99-03·사진) 동문이 국악전문공연장 돈화문국악당에서 대표적인 해금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줄풍류와 민요의 생명력을 해금으로 구현하는 한편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온 이 동문은 정가악회 소속으로 KBS 국악대상을 받았다. 작곡가 강준일, 이건용, 윤혜진 등의 해금 독주곡에 섬세한 감정을 실어 한층 깊어진 현대음악을 전한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에서 최종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포르테 디 콰트로’가 7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테너 김현수(성악05-09)·베이스 손태진(성악08-13) 동문과 뮤지컬 배우 고훈정, 연극인 이벼리로 구성된 팀으로 오는 19일 1집 음반을 발매한다. 6월 8일∼10일 서울 공연(한남동 블루스퀘어)을 비롯해 청주, 광주, 대구 등 국내 14개 도시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