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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호 2017년 5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심옥진·정한중 동문 ‘토목인 상’

토목동창회 봄나들이


토목공학과동창회
심옥진·정한중 동문 ‘토목인 상’ 


토목동창회(회장 신현목) 봄나들이 행사가 지난 4월 15일 문화관에서 열렸다. 학과 동창회임에도 불구하고 동문과 동문가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시총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심옥진(61-65) 동문과 정한중(77-81) 동문이 ‘토목인의 상’을 받았다. 심 동문은 현대건설 사장과 현대 환경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학계 및 경제계에서 두루 활약했으며, 정 동문은 철도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철도산업 전반에 기여했다. 올해는 ‘자랑스러운 해외동문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로 강신조(62-67) 동문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동창회 문화부회장을 맡아 지난 1년 동안 동창회 발전에 공헌해온 최영운(73-77) 동문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토목인의 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헌탁 수석부회장, 정한중 수상자와 가족들, 신현목 회장.



이어 류영창(73-80) 동문이 100세 시대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질병 발생 메커니즘을 공부한 류 동문은 올바른 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관리법을 제시했다.


점심식사 후 동문들은 관악캠퍼스를 여유롭게 거닐며 봄날을 만끽하고 함께 담소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