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동창회

황복현·문창복·박진수·문인식 동문 AMP대상

왼쪽부터 남익현 모교 경영대학 학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준 AMP동창회장, 박진수·문인식·문창복·황복현 대상 수상자,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조정남 AMP대상 심사위원장.

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회장 구자준)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손경식 명예회장, 구자준 회장, 조정남 AMP대상 심사위원장, 모교 경영대 남익현 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서울대 AMP대상 시상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구자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MP동창회는 ‘즐겁고 유익하고 보람있게’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동문들의 성공과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 최고 리더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교에 1억 7,000만원, 사회 복지단체에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AMP대상은 황복현(45기) 영림임업 회장, 문창규(52기) 대창스틸 회장, 박진수(57기 화학공학70-77) LG화학 부회장, 문인식(72기) 바바그룹 회장 등 4명의 동문이 수상했다.

AMP대상은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거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은 2016년 11월부터 1, 2차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