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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호 2024년 8월] 문화 전시안내

이기칠: 작업에서 연습으로 / 노원희: 출몰무대

 
 
이기칠: 작업에서 연습으로
9월 29일까지 대구 수성구 대구미술관



이기칠(조소83-90 경북대 교수) 동문은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과 예술 행위에 대해 다각적인 질문을 던져왔다. 회화, 조각, 설치 등 대표작과 근작을 통해 30년 작업의 궤적을 돌아본다. 창작과 조각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업’ 연작, 삶과 예술의 연결을 고민하며 나온 ‘연습’ 연작 등을 선보인다. 문의: 053-790-3000 


노원희: 출몰무대
11월 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노원희(회화70졸) 동문의 제8회 박수근미술상 수상 전시. 모교 대학신문 기자로도 활동했던 노 동문은 1980년 민중미술을 이끈 ‘현실과 발언’ 창립동인으로 정치·사회·역사·젠더·환경 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표현해 왔다. 심사단은 “일상과 현실에 애정과 비판의식을 갖고, 서정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치열한 작가정신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문의: 033-480-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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