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익: 별을 그리는 마음’
2월 5일까지 송파구 소마미술관



한국적 서양화의 대가로 불렸던 고 이만익(회화57-61) 작가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이 동문은 가족애와 고향, 설화, 종교 등 한국인의 감수성을 화폭에 담았다.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 제작, 88올림픽 미술감독으로도 알려졌다.
문의: 02-425-1077

---

임옥상 개인전 ‘여기, 일어서는 땅’
3월 12일까지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캔버스 위에 흙을 바르는 ‘흙 산수화’의 대가 임옥상(회화68-72) 작가가 흙과 땅을 소재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가을걷이가 끝난 논을 그대로 떠서 12m 높이의 흙벽 형태로 만든 ‘여기, 일어서는 땅’ 등 대형 설치작 6점을 비롯해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