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33호 2022년 8월] 인터뷰 화제의 동문

서효숙 동문 ‘Permeation관계’ / 황창배, 접변(接變)



서효숙 동문 ‘Permeation관계’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익선동 돈화문갤러리



서효숙(회화81-85) 동문은 꽃, 나무 등 자연물을 주 소재로 삼고, ‘빛’을 더해 생명력이 가득한 공간과 선묘적 방법을 사용해 형태의 굴곡만을 그려낸 드로잉 작업을 양립·대비시켜 내면의 심상을 시각화하고자 했다. 또 푸른색이 서로 스미고 번져 꽃피우는 듯한 형상으로 인간 관계의 본질을 담아내려 했다.
문의: 02-708-0792



황창배, 접변(接變)
9월 23일까지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고 황창배(회화70졸) 작가는 “밀가루로 빵만 만드는 게 아니라 국수나 수제비도 만든다”고 말했다. 화단에 불어닥친 서구의 영향 속에서 그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예와 전각, 한학을 익혔으며, 서양화 재료를 수용해 한국화의 독특한 화풍을 이룩했다. 김종영 교수는 제자인 황 동문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준 인연이 있다.
문의: 02-3217-6484

연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