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동문회
창립 30주년, 순직 동문 묘소 찾아



백승열 회장을 비롯한 모교 ROTC 출신 동문들이 현충탑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모교 ROTC동문회(회장 백승열)가 창립 30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6월 18일 서울과 대전의 현충원을 찾았다.

21기 백승열(농생물79-83) 회장을 비롯해 1기 김택열·임한석, 10기 권오량, 12기 강실근, 15기 안지환·정인수, 24기 조양래, 27기 김종덕, 29기 김태성, 30기 권혁헌, 35기 정태진, 38기 오성민 동문 등이 순국선열에 묵념을 올리고, 1기 최정웅·홍현철, 2기 김시웅, 4기 고호창·계광수, 5기 이일모, 6기 김선주·육완수·윤혜국, 7기 정갑진, 10기 최규택, 11기 김주성, 12기 황용순, 15기 박상문, 21기 장기성, 24기 이경재, 35기 이병헌 등 군 복무 중 순직한 동문 장교 17명의 묘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백승열 회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101 학군단 동문님들의 넋을 기립니다”라고 썼다. 모교 학군단은 1963년 첫 임관 땐 장교 528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후보생 전원에게 생활비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