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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호 2022년 5월] 뉴스 본회소식

부산에서도 왔다…본회 미술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70여 동문 신청해 8회 진행


부산에서도 왔다…본회 미술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70여 동문 신청해 8회 진행 
모교 미술관장 등 전문가 초빙


본회와 미술대학동창회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미술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총 8회 강연을 시작했다.

4월 20일 도화동 본회 장학빌딩에서 열린 첫 강연에는 7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시작 전부터 빠르게 선착순 모집이 마감된 상태였다. 

심상용 모교 미술관장이 연사로 나서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도상을 활용해 미술 속에 나타난 인간 존재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짚었다. 전쟁과 로봇 화가 등 시의성 있는 주제와 엮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가볍지 않은 주제였고,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강연이 이어졌음에도 참석자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진영(식품영양03-08) 동문은 “문제 의식을 갖고 초점을 잘 잡아준 강연이어서 좋았다”며 “서양 미술을 중심으로 기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우리나라의 K-아트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는지 궁금해서 강연이 끝나고 추가 질문을 드렸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부산에서 왔다는 김희매(ACAD 90기) 동문은 “이제 미술에도 관심을 가져보고 싶어 신청하게 됐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5월 4일에는 최혜원 건국대 겸임교수가 미술 후원의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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