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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호 2022년 4월] 문화 전시안내

청금루 주인 성찬경 / 이근민 동문 ‘그리고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청금루 주인 성찬경
5월 29일까지 남현동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시인이자 행위예술가였던 고 성찬경(영문50-57) 동문의 서재 ‘청금루’를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들여다본다. 물질도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물권’을 강조한 그는 자신의 집을 ‘물질고아원’으로 명명하고 버려진 물건들을 예술적인 오브제로 재탄생시켰다. 그 소품과 시 관련 자료 등을 선보인다.
문의: 02-2124-8826


이근민 동문 ‘그리고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5월 18일까지 마곡동 스페이스K 서울



이근민(서양화01-07) 작가는 20여 년 전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고 자신의 병리적 경험을 원천 삼아 환각의 기억을 예술로 표현해 왔다. 회화 20여 점과 드로잉 등 작품들은 마음의 풍경을 처절하게 드러냄으로써 치유와 위로의 힘을 발한다.
문의: 02-3665-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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