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동문 참여…한국화단 70년 조명


9월 9일 미대동창회 빌라다르 전시회 전경.

미술대학동창회(회장 권영걸)가 9월 9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빌라다르2021’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 한국미술의 든든한 축을 이뤘던 원로 작가들부터 새로운 감각과 기교로 무장한 신진작가들까지 총 200여 명의 동문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단 70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었다.

미대동창회는 또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북미 대륙에 거주하는 동문 작가의 작품을 동창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하는 ‘온라인 동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교 미대 여성동문회 ‘한울회(회장 정옥란)’도 10월 14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1층 1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