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창회(회장 부선종)가 지난 1월 14일 상하이 인팅루의 자하문 식당에서 2019년 신년모임을 열었다. 

본회 변주선(영어교육60-64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명예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수정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황윤언(공업화학79-83) 상해지부 고문과 임정수(경영99-07) 상해지부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두 동문은 중국 거주 서울대 동문들의 단합과 중국동창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신수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동창회의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면서 “한중 교류와 양국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한 모교에 다니는 중국인 재학생이 매년 400여 명에 달하는 현황을 짚으면서 “중국동창회의 규모와 기세가 날로 발전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선종(미생물85-95) 제3대 중국동창회장은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제조 생산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법인 전무로 재직 중이다. 김해동(섬유고분자92-98) 동문이 수석총무를, 백봉현(독어교육94-00) 동문이 인사총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