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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호 2017년 9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서 세계 74위

2018 THE 세계 대학 순위 발표, 5년 연속 국내 1위


모교,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서 세계 74위


모교가 세계 대학 순위에서 공동 74위, 국내에선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18 THE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종합점수 64.9점을 기록해 5년 연속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종합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올랐지만 세계 순위는 두 계단 하락했다.


모교에 이어 카이스트가 국내 2위, 세계 순위는 95위, 성균관대가 국내 3위, 세계 순위는 111위를 기록했다. 포스텍이 국내 4위, 세계 순위 137위로 밀려 ‘톱3체제’에 변화가 생긴 점도 눈에 띈다.


THE가 독자적으로 순위 발표를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이 톱3를 유지해왔다. 2010년 발표 결과는 포스텍, 카이스트, 서울대 순이었으며 2011년까지 같은 순위가 유지되다가 2012년 발표 때는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순으로 모교가 한 계단 올라서더니 2013년 발표부터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순으로 랭크되면서 올해까지 모교가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대학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옥스퍼드대에 이어 케임브지대가 세계 2위를 차지해 영국 대학이 강세를 나타냈다. 재작년까지 6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던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는 올해 3위에 랭크됐다.


THE 세계 대학 순위는 교육여건·연구실적·논문피인용도가 각각 30% 비중으로 평가되며, 국제화 7.5%, 산학협력 2.5%를 더해 총 100%를 이룬다. 매년 세계 77개국 상위 1000개 대학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