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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호 2016년 6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이금기·이상섭 동문 제1회 자랑스러운 약대인 수상

약학대학



이금기·이상섭 동문 제1회 자랑스러운 약대인 수상



본회 부회장인 이금기(약학55-59) 일동제약 명예회장과 이상섭 모교 명예교수(약학50-54)가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모교 이봉진 약대학장은 “약학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 두 선배님께 감사의 뜻을 담아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금기 일동제약 명예회장                      이상섭 모교 명예교수



이금기 명예회장은 모교 약대를 졸업하고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 년간 제약업계에 매진해왔다. 현재 일동제약 명예회장이자 일동후디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명예회장은 특히 먹을 것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영양결핍에 시달리던 1960년대 초반, 한국인의 대표 비타민제 아로나민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기여했다.


이상섭 명예교수는 1969년 약대 교무부학장 재직 당시 대학원 석사과정의 통합교과과정을 확립했으며 1974년 모교 기획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약대 관악캠퍼스 이전에 큰 역할을 했다. 1978년 약대학장 재직 당시엔 약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정원을 대폭 증원했으며, 종합약학연구소와 약학교육재단을 설립해 약학교육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