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원로 동문 초청 만찬


서울대 학생신문인 ‘대학신문’이 11월 4일 서울 종로2가 은행나무집에서 원로 동문 초청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대학신문’ 주간인 한정훈(정치91-97) 국제대학원 부교수와 유장희(경제59-63) 전 이화여대 부총장, 이정민(영문59-63) 모교 명예교수, 김성수(법학61-65) 법무법인 아태 대표변호사, 김덕형(행정62-66) 조선일보 대기자, 임효빈(화학공학61-65) 전 대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50~60년대 대학신문을 만들었던 동문들.

모임에서 1960년대의 대학사회 분위기와 특히 4·19 혁명을 전후해 대학신문 기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또 ‘대학신문’이라는 제호의 유래도 이 모임에서 밝혀졌다. 한정훈 주간은 1950년대에서 2022년까지 대학신문을 거쳐 간 동문들을 파악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동참코자 하는 대학신문 동문들은 한 주간에게 연락해 주기 바란다.

이메일 : gurus72@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