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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호 2022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의대동창회 3년 만에 열린 친선 골프대회 112명 참가


의대동창회

3년 만에 열린 친선 골프대회 112명 참가



6월 12일 열린 의대동창회 회원친선 골프대회 참가 동문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의과대학동창회(회장 임수흠)가 6월 12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CC에서 제17회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2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코로나 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총 29개 팀을 구성해 샷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18홀 경기를 치르는 동안 젊은 동문부터 원로 동문까지 세대를 초월해 한데 어우러졌다.

경기 종료 후 만찬에서 임수흠(73-79) 회장은 “선후배 동문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반갑고, 앞으로 친목 행사 정상화를 통해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늦은 시간까지 잔을 권하며 정을 나눴다.

이날 경기는 시니어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눠 각각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장타상, 근접상, 버디상, 다파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전병두(62-68) 동문이 시니어부, 장상범(89-93) 동문이 일반부, 이정훈(83-87) 동문 부인 이경은씨가 여성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고, 시니어부 이동호(79졸) 동문, 일반부 오익환(84졸) 동문, 여성부 조현전(83-87) 동문이 우승에 올랐다. 한편 1967년 졸업 김국기·김성일·오세기·이춘식 동문이 최고령 참가자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14, 13, 12명이 참가한 1984, 1993, 1990년 졸업 동기회가 최다인원 참가상으로 커피 상품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