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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호 2019년 3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AIP동창회 국내 최고 이공계과정 AIP, 30주년 맞아

30주년 행사 개최, 1989년 개설 3,000여 동문 배출

AIP동창회
국내 최고 이공계과정 AIP, 30주년 맞아



지난 2월 13일 열린 AIP 30주년 행사에 오세정 총장, 박명순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고전략산업과정(AIP)동창회(회장 박명순)가 모교 공대(학장 차국헌)와 함께 지난 2월 13일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AIP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박명순 회장을 비롯해 2대 김영수(3기)·3대 박희석(금속53-57·5기)·5대 정팔도(1기·본회 명예부회장)·8대 강석대(15기)·10대 정희용(27기)·11대 박영구(31기)·12대 강보영(33기)·13대 이경재(32기)·14대 김석환(30기) 등 역대 동창회장이 대거 참석했으며 모교에선 오세정(물리71-75) 총장과 선우중호(토목59-63) 전 총장을 비롯해 차국헌(화학공학81졸) 공대학장, 강연준(기계설계84-88) 주임교수, 강태진(섬유공학71-75) 모교 공대 명예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고전략산업과정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이공계 최고위과정이다. 1989년 3월 개설해 제1기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로 지금까지 30년간 3,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설립 30주년을 맞아 모교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 지하에 그 동안의 역사와 발전기금 출연자를 기념하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회 각층에 진출한 동문들이 장학기금 및 교수 연구기금 기부, 엔지니어하우스 외 신축건물 기금 출연 등을 통해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박명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모교의 우수한 학문적 성취를 사회와 나누기 위해 1989년 AIP과정이 설립된 이후 30년이 지났다”며 “모교 교수 여러분과 선후배들이 이뤄낸 눈부신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성취를 자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눈부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30년은 발전의 나날을 넘어 기적의 나날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팔도 5대 동창회장, 신용현(38기) 국회의원, 최병오(42기) 패션그룹형지 회장, 조덕력(60기) 월드와이드 대표이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주영(법학70-74·27기) 국회 부의장, 나경원(사법82-86·30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고용진(신문83-87·58기)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기념행사엔 동문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AIP30년사’를 무료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