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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호 2016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엄병윤 동문 선한인재장학금에 1억원 쾌척

겨울 추위 녹인 동문들의 온정…선한인재장학금 등 6억 보내와



겨울 추위 녹인 동문들의 온정…선한인재장학금 등 6억 보내와

엄병윤 동문 선한인재장학금에 1억원 쾌척



성낙인 총장, 엄병윤 회장


유라코퍼레이션 엄병윤(외교60-64) 회장이 지난 12월 21일 모금캠페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선한 인재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엄 동문은 대한일보, KBS, 서울경제신문 기자 등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현대자동차서비스 이사, 세화인쇄사 대표 등을 거쳐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세림공업(현 유라테크)을 창업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이 넘는 기업 유라코퍼레이션으로 성장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술경제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엄 동문은 “모교가 추구하는 선한 인재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 장학금을 받은 우리나라의 동량지재인 후배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개교 70주년 모금캠페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는 모교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금’을 조성하고자 ‘선한’, ‘인재’, ‘장학’ 팀으로 나누어 펼치는 기부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12월 말 기준으로 1백99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약 88억원의 약정액을 달성했으며, 각 팀별 목표인 70명의 주자 완주를 달성한 후에도 오는 2월까지 모금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액과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울대발전기금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전화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모교 발전기금 02-871-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