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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호 2024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신입생 218명 모교 첨단융합학부 출범


신입생 218명 모교 첨단융합학부 출범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학부장 송준호)가 3월 4일 218명의 신입생과 함께 출범했다. 첨단융합학부는 디지털헬스케어·융합데이터과학·지속가능기술·차세대지능형반도체·혁신신약의 5개 전공으로 구성된 학부 과정이다. 3학기 동안 기초역량 강화와 전공 탐색을 거쳐 이들 전공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첨단융합학부 신설이 결정된 이후 모교는 관악캠퍼스 18동과 19동 일대를 리모델링해 첨단융합학부 공간으로 조성했다. 신규 교원을 채용하고 소속 변경과 겸무 형식으로 총 22명의 교원을 확보했다. 전공설계상담교수 2명이 포함됐다. 선배가 없는 신설 학과인 만큼 재학생 멘토 100여 명도 모집했다. 멘토들은 신입생 환영회와 새로배움터를 주관했고, 초대 학생회 출범을 돕고 있다.

송준호 첨단융합학부장은 지난 2월 29일 학부모를 초청한 입학식에서 대학본부의 지원과 학내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신항로를 개척하는 정신으로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