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과정(ACAD)동창회(회장 이종철)가 7월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22층에서 국정포럼을 개최했다. 이종철(86기) 회장, 강천수(86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동문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가 연단에 섰다.

이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포럼에 참석해준 동문들과 초청 강연을 승낙해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상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앞으로의 전망 등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동문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더 넓은 의미’란 주제의 강연에서 “세계의 친우크라이나 연합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더 많은 지원은 더 빠른 승리와 평화를 의미한다. 한국을 포함한 유엔 회원국들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