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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호 2023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동문합창단 창단 15년 만에 본격적인 정기공연


동문합창단

창단 15년 만에 본격적인 정기공연



모교 동문합창단이 3월 11일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모습.


모교 동문합창단(단장 신동수)이 3월 1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본회와 삼익악기가 후원한 이날 공연엔 정태봉(작곡72-80) 음대동창회장과 본회 이경형(사회66-70) 상임부회장, 이승무(경제72-76) 사무총장, 송우엽(체육교육79-83) 사무차장 등이 함께했다.

원종수(성악85-89) 동문이 지휘를, 이윤석(작곡17졸) 동문이 하모니카 반주를, 박주미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반주를 맡아 ‘목련꽃’, ‘산유화’, ‘인연’, ‘부끄러움’ 등 10여 곡을 들려줬다. 동문합창단은 3월 24일 열린 본회 정기총회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신동수(작곡78-84) 단장은 “창단 15년 만에 처음으로 본격적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며 “청중 동원도 우리의 연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청중과 함께 부른 앙코르곡 ‘아침이슬’은 합창단에도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고. 신 단장은 “총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