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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호 2022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정치외교학부동창회 관악캠퍼스에서 홈커밍데이 겸 송강포럼 개최


정치외교학부동창회
관악캠퍼스에서 홈커밍데이 겸 송강포럼 개최

김상협 동문 녹색성장 강연도



10월 22일 열린 정치외교학부 홈커밍 겸 송강포럼에 참가한 동문 8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치외교학부동창회(회장 김호섭)가 10월 22일 관악캠퍼스 아시아연구소와 사회대 건물 등지에서 홈커밍 겸 송강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과 동문 가족 83명은 관악캠퍼스의 가을을 즐기며 교정을 거닐었다.

김호섭(정치74-78) 회장은 개회사에서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동문 가족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옥연(외교82입) 학부장은 축사에서 “2010년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통합을 이룬 후 정원이 증가하고 더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모교 발전의 밑거름이 된 동문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송강포럼엔 김상협(외교82-86) 대통령소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연단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기후-에너지 위기와 대(大)전환의 기회: 대한민국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적 혁신을 소개하면서 “에너지가 바뀌면 경제가 바뀐다. 녹색성장이 도입됨에 따라 세계 경제가 바뀌는, 그린 빅뱅(Green Big Bang)의 도래라고 할 것”이라며 “기술의 혁신에 힘쓰는 동시에 기술중립적 관점에서 현실을 분석하고 질서 있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