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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호 2021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정문 앞 신림선 ‘관악산역’ 내년 개통

모교 정문까지 도보 5분 거리


정문 앞 ‘관악산역’ 내년 개통


내년 상반기 모교 관악캠퍼스 정문 부근에 개통하는 신림선 경전철역 이름이 ‘관악산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관악산역에서 모교 정문까지는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모교 방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림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관악구 모교 정문까지 7.8km 구간을 16분 만에 주파하는 노선이다. 샛강역(9호선), 대방역(1호선), 보라매역(7호선), 신림역(2호선)과 신림동 녹두거리 지역 등 10개 역을 거쳐 현재 관악산 주차장 자리의 관악산역에서 종착한다.



관악구 측에서는 신림선 종점역을 ‘관악산(서울대)역’으로 병기하자고 제안했으나 서울시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명명했다. 녹두거리 지역에 들어설 역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8년에는 은평구와 관악구를 잇는 서부선이 모교 정문 앞에서 신림선과 연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