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호 2019년 6월] 문화 공연안내
안지환 동문이 부산에 올리는 오페라 봄봄·아리랑 난장
이경재 동문의 서울시오페라단 창작오페라 '텃밭 킬러'
오페라 봄봄·아리랑 난장
7월 13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안지환(성악73-77)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이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창작오페라 ‘봄봄’을 무대에 올린다. 2010년 부산 초연 후 북경, 도쿄, 밀라노, 프라하 등에서 100회 이상 공연했다.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참여로 오페라에 백중놀이, 풍물 판굿 등 아리랑 난장이 어우러져 즐겁고 토속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문의: 그랜드오페라단 051-853-2341
서울시오페라단 '텃밭 킬러'
7월 3∼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경재 성악93-97)이 만든 블랙 코미디 오페라. 구둣방에 모여 사는 가족이 유일한 재산인 할머니의 금니 세 개를 탐하는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다. 바리톤 장 철(성악85-89), 테너 김현호(성악02-09)·석정엽(08-12)·홍종우(성악13-19) 동문 등이 출연한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