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과정동창회(회장 이필우)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가정책인의 밤 및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우(14기) 동창회장, 이승종(사회교육75-79) 모교 행정대학원장, 최열곤(6기) 국가정책인 대상 심사위원장 등 200여 동문들이 참석했다. 공기업경영부문에 임인배(46기) 한민족통일포럼 이사장, 보건의료부문에 유박영(83기) 웰에이징의원 대표원장, 민간기업경영부문에 최영종(84기) 남경건설 회장 등 세 명의 동문이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 대상을 수상했다.

임인배 이사장은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40대 초반에 국회에 진출, 15대부터 내리 3선을 지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유박영 원장은 평생을 의료계에서 봉사했으며 2017년 한 해에만 대한민국 비전리더 대상,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 글로벌 평화공헌 대상 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최영종 회장은 1982년 남경건설을 설립해 토목공학 전문분야를 기반으로 탁월한 행정·경영과 전문기술을 접목해 건설 산업 전반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