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과정동창회(회장 이필우)가 지난 2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이필우(14기) 회장의 연임 안건이 의결됐다. 이 회장은 2011년 19대부터 올해로 22대째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그는 “우리의 시급한 과제는 화합”이라며 “동창회도 어려울 때 서로 도와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정운찬(경제66-70) 전 국무총리가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나온 아이디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사이에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종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한 모교 교수 4명과 20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