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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호 2020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경쟁률 5.68 대 1

성악과 30 대 1 최고, 지역균형 1개 학과 미달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경쟁률 5.68 대 1
성악과 30 대 1 최고, 지역균형 1개 학과 미달


지난 9월 22~25일까지 진행한 모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평균 5.68 대 1로 나타났다.

모교 입학본부가 발표한 수시모집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2,447명을 선발하는 모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 1만3,90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5.68 대 1로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6.86 대 1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전형별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 3.09 대 1이었고, 일반전형은 6.85 대 1로 전년도 경쟁률(8.42 대 1)보다 크게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성취가 어려웠던 탓으로 풀이된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음악대학 성악과였다. 24명 모집에 735명이 지원해 30.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디자인과의 경쟁률(18.50 대 1, 2명 모집 37명 지원)이 가장 높았다. 작곡과 이론전공 지역균형선발전형은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유일하게 미달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단과대학별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인문대학 철학과 11.33 대 1(12명 모집 136명 지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14.80 대 1(10명 모집 148명 지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6.47 대 1(32명 모집 207명 지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8.69 대 1(13명 모집 113명 지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9.56 대 1(16명 모집 153명 지원), 미술대학 디자인과 23.83 대 1(6명 모집 143명 지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3.80대 1(10명 모집 138명 지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 11.71 대 1(7명 모집 82명 지원)이었다.

또 간호대가 4.27 대 1, 경영대 5.52 대 1, 수의예과 6.36 대 1, 의예과 9.21 대 1, 자유전공학부 6.24 대 1, 치의학과 7.41 대 1을 기록했다. 한때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 중 원자핵공학과는 4.67 대 1, 조선해양공학과는 4.04 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