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93호 2019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정치학과 69학번 동기회 입학 50주년 사은회 “내년부턴 매년 하자”

동숭동 옛 모교 캠퍼스에서 사제 만남


정치학과 69학번 동기회
입학 50주년 사은회 “내년부턴 매년 하자”


정치학과 69학번 동기회가 입학 50주년 사은회를 열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성훈·김택곤·조중형·김인규·이홍구·구범모·배성동·이서항·이호웅·이원근·장 광 동문. 서 있는 사람 왼쪽부터 고영재·김재홍·전성철·양승태·이동진 동문.



박성훈 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김택곤 J-TV 방송 사장, 조중형 전 자원재생공사 사장, 고영재 전 경향신문 사장, 김인규 경기대 총장, 김재홍 서울디지털대학 총장, 전성철 글로벌스탠다드클럽 회장, 양승태 이화여대 명예교수, 장 광 전 무역회사 사장, 이원근 경찰대 명예교수, 이호웅 전 국회의원, 이서항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 이동진 가야대 명예교수 등 13명의 정치학과 69학번 동기들이 당시 은사인 구범모(정치52-56)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이홍구(법학53-57) 전 국무총리, 배성동(정치56-60) 전 국회의원 등 3명의 스승을 모시고 입학 50주년 기념 사은회를 열었다.

지난 3월 6일 서울 동숭동의 옛 모교 본부 캠퍼스에서 만난 스승과 제자들은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박성훈 동기회장은 “우리 동기들의 우애가 재학시절부터 남달랐다”며 “입학 40주년 땐 스승과 제자 모두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성대한 사은회를 개최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승님들이 연로해지신 만큼 내년부턴 매년 사은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옛 캠퍼스 산책 후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과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며 만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