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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483호 2018년 6월] 기고 사진

임채욱 작가가 바라본 인수봉

한국 산악인들에게 고향같은 존재

 

 

 

임채욱_insubong 1840, 160×107cm, Archival Pigment Print on Hanji, 2018

 

 

인수봉과 사람, 동행

 

“인수봉은 한국 산악인들에게 고향같은 존재다. 히말라야 14좌와 알프스 3대 북벽을 오른 것도 인수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수봉 귀바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두 사람이 올라가 있을 때 한 컷을 찍고 다시 찍으려 하니 순식간에 하강하고 보이지 않았다. 한 컷으로 끝나버린 찰나의 사진에 인수봉과 클라이머, 그리고 동행의 모습이 절묘하게 드러나 있다.” 

 

 

 

▽임채욱 사진가 인터뷰: 어느날 인수봉이 다가왔다, 26년을 이 산에 매달렸다

https://www.snua.or.kr/magazine?md=v&seqidx=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