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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호 2015년 12월] 문화 공연안내

신은숙 동문 피아노 독주회 외

동문 공연 소식


   

신은숙 동문 피아노 독주회 - 1223일 예술의 전당


피아니스트 신은숙(기악96-00·사진) 동문이 122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전례와 우연'이란 주제로 하이드, 베토벤, 슈만의 작품을 연주한다.

신 동문은 모교 졸업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전공 석사학위 및 연주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액장학생으로 동대학원 피아노 연주 및 문헌전공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음악춘추콩쿨, 전국수리콩쿨, 한국브람스협회콩쿨을 우승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해외에서도 Pacific 피아노 국제 콩쿨(캐나다), Moulin d’Ande 국제 콩쿨(프랑스), Frinna Awerbuch 피아노 국제 콩쿨(미국)에서 상위입상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울산대학교, 부산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울산 피아노 아카데미, 콰르텟 클랑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겨울 콘서트 - 122526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루시드폴로 알려진 조윤석(응용화학93-99·사진) 동문이 정규 7집 음반 '누군가를 위한'을 내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루시드폴은 122526일 열리는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루시드폴은 1998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 2001년 첫 솔로음반 루시드 폴(Lucid Fall)’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멜로디와 시인들이 최고의 노랫말로 꼽을 만큼 마음을 두드리는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음반과 공연 외에도 2008년 처음 발표한 시가집 물고기마음이후 꾸준히 번역서와 소설집 등을 내왔다. 모교 졸업 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자람 동문 판소리로 관객과 호흡 - 1218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어릴 때 예솔이로 더 유명했던 국악인 이자람(국악98-02·사진) 동문이 1218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억척가'를 공연한다. 20세때 최연소 춘향가 완창 기록을 세운 이자람 동문은 판소리의 지평을 넓히는 왕성한 활동으로 어느덧 국악계를 이끄는 재주꾼으로 우뚝 섰다. 이날 공연에서 이 동문은 창작한 50여 곡의 판소리를 혼자서 115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두 시간 동안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