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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호 2015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순조로운 출발’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순조로운 출발

 

모교 첫 기부 릴레이 캠페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에 기부자들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는 모교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 지원제도인 선한 인재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지난 9월 류 진 동문, 박성훈 인헌운수 이사, 이순재 동문이 선한’, ‘인재’, ‘장학각 팀의 첫 주자를 맡아 출발했다. 현재(930일 기준) ‘선한11, ‘인재10, ‘장학12명으로 33명의 주자가 기부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동문과 교직원, 지역사회 대표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가 선의의 기부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미주 지역 동문들도 소식을 듣고 동참해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사범대학을 졸업한 한 동문은 이번에 기부한 출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60년대 모교에서 받은 장학금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는 후배들의 선한 인재 장학금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당시 수혜받은 장학금 4만원의 1백 배 금액인 4백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금액에 관계없이 주변의 선한 동료, 선후배들의 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모금캠페인은 서울대발전기금 홈페이지(www.snu.or.kr), 이메일, 우편,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장학금 후원응원메시지 작성다음 주자 추천의 순서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현황과 후속 주자를 공개 중이다.

모교는 이번 모금캠페인을 통해 선한 인재 장학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계소득 1분위 이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학생 전원에게 매월 30만원씩 지속적으로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문의: 02-871-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