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스누솔로’가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를 앞두고 7월 31일 모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공개한 태양광 자동차 ‘도깨비’는 스누솔로 소속 학부생 23명이 약 1년간 제작한 1인승 차로 평균 시속 60km 이상, 최고 시속 80km 이상을 낼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위해 직접 만든 지능형 주행 알고리즘도 탑재했다. (본지 538호 ‘동아리 탐방’ 참고) 이들은 월드솔라챌린지에서 6박 7일간 호주대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3000km 레이싱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