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호 2005년 6월] 뉴스 모교소식
黃禹錫석좌교수,文信容교수팀 "치료용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
`세계적 생명과학 혁명' 찬사 받아
수의학과 黃禹錫(수의학72 77)석좌교수(사진), 산부인과학교실 文信容(의학74졸)교수 연구팀이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공으로 그동안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난치병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黃禹錫석좌교수, 文信容교수 연구팀은 여성 18명으로부터 기증 받은 난자 1백85개로 31개의 배반포기 배아를 복제한 뒤 여기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해, 지난 5월 20일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주요 논문으로 실렸다.
지난해 黃교수의 연구는 정상인 여성의 세포를 복제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환자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확립된 배아줄기세포 11개는 남성과 사춘기 전 여성, 폐경기 이후 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남성 8명, 여성 3명)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이 중에는 3명의 난치병 환자도 포함돼 있다.
특히 난치성 환자의 배아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이들은 현재 선천성면역결핍증과 소아당뇨병, 척수질환을 각각 앓고 있다. 이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유전자가 똑같아서 이 줄기세포를 배양해 환자에게 이식하면 몸에 면역 거부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난치병 치료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연구성과는 남성의 체세포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이성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黃교수는 "줄기세포는 피부와 각막, 근육, 뼈, 위장관, 호흡기 등으로 분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면역거부반응의 완전한 해결과 환자와 복제배아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성 규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를 진행한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제럴드 섀튼(Gerald Schatten)교수는 "백신이나 항생제 발견보다 더 큰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났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그것이 혁명인 줄 몰랐는데 한국의 서울에서 어쩌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을 생명과학 혁명이 일어났는지도 모른다"고 격찬했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배아줄기세포가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이어서 면역거부반응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에 들어있는 `유전자표식 항원 인자(MHC-HLA)'가 달라 환자에게 이식하기에는 아직 결함이 있다고 한다. 또 환자로부터 유래된 줄기세포는 체내에 주입돼도 역시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줄기세포은행' 제안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생산한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각국 연구기관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세계줄기세포은행'이 우리 나라에 건립될 전망이다. 수의학과 黃禹錫석좌교수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중구 순화동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범 정부 대책회의에 참석, "미국과 영국이 전 세계를 총괄하는 `줄기세포은행' 설립을 제안해 와 신중히 고려중이며 정부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黃禹錫석좌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코리아 -하버드 줄기세포연구센터'가 국내에 설립되는 등 우리 나라가 줄기세포 연구의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黃교수는 "한국에 줄기세포은행이 설립되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공동 연구 성과물을 공급하고 정보를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 미국, 영국 등 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3국이 공동으로 줄기세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미,영 3국이 정보를 교환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기술 개발을 앞당기자는 계획이다. 黃교수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정부기관과 협의해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난치성 환자의 배아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이들은 현재 선천성면역결핍증과 소아당뇨병, 척수질환을 각각 앓고 있다. 이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유전자가 똑같아서 이 줄기세포를 배양해 환자에게 이식하면 몸에 면역 거부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난치병 치료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연구성과는 남성의 체세포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이성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黃교수는 "줄기세포는 피부와 각막, 근육, 뼈, 위장관, 호흡기 등으로 분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면역거부반응의 완전한 해결과 환자와 복제배아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성 규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를 진행한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제럴드 섀튼(Gerald Schatten)교수는 "백신이나 항생제 발견보다 더 큰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났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그것이 혁명인 줄 몰랐는데 한국의 서울에서 어쩌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을 생명과학 혁명이 일어났는지도 모른다"고 격찬했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배아줄기세포가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이어서 면역거부반응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에 들어있는 `유전자표식 항원 인자(MHC-HLA)'가 달라 환자에게 이식하기에는 아직 결함이 있다고 한다. 또 환자로부터 유래된 줄기세포는 체내에 주입돼도 역시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줄기세포은행' 제안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생산한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각국 연구기관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세계줄기세포은행'이 우리 나라에 건립될 전망이다. 수의학과 黃禹錫석좌교수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중구 순화동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범 정부 대책회의에 참석, "미국과 영국이 전 세계를 총괄하는 `줄기세포은행' 설립을 제안해 와 신중히 고려중이며 정부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黃禹錫석좌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코리아 -하버드 줄기세포연구센터'가 국내에 설립되는 등 우리 나라가 줄기세포 연구의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黃교수는 "한국에 줄기세포은행이 설립되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공동 연구 성과물을 공급하고 정보를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 미국, 영국 등 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3국이 공동으로 줄기세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미,영 3국이 정보를 교환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기술 개발을 앞당기자는 계획이다. 黃교수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정부기관과 협의해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