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311호 2004년 2월] 뉴스 본회소식

작곡가 金正吉동문

「源形象」 주제 창작음악 공연 4월 23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국악의 선율과 음색을 제대로 살려내는 현대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金正吉(62년 音大卒)동문(사진)이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源形象」을 주제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一浪 李鍾祥(63년 美大卒·모교 동양화과 명예교수)동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현악 합주를 위한 원형상」 「가야금과 두 그룹의 타악기를 위한 원형상」 「독부 호른과 8인의 혼합주를 위한 원형상」 「플루트와 가야금을 위한 원형상」 등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계명대 특임교수인 姜碩熙(60년 音大卒)동문과 모교 기악과 金泳律(80년 音大卒)동문이 지휘를 맡고, 수원대 李侑娜(90년 音大卒)교수의 가야금 협연으로 서울바로크합주단,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 서울 호른 앙상블 등이 함께 한다.  金동문은 작곡동인 창악회 회장·한국작곡가협회장·모교 음악대학동창회장·KBS교향악단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작곡상·대종상 음악상, 서울시 문화상·대한민국 문화예술상·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받은 바 있다. 〈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