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12호 2020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 등 모교 단신

‘예비후보 0명’ 총학회장 선거 무산


모교 단신

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가정에서 간병 중인 중증 소아 환자를 단기간 보호자 없이 24시간 간호·간병하는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를 모교 병원 인근 종로구 원남동에 건립한다. 센터 건립을 위해 넥슨재단이 최근 100억원을 기부했다. 연면적 1,350㎡ 규모로 2022년 개소 예정이다. 보호자 없이 연간 최대 14일 입원 가능해 성인 환자에 비해 간병인을 두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힘든 소아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후보 0명’ 총학회장 선거 무산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교 제62대 총학생회 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어 최종 무산됐다. 제62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선거가 무산된 사실을 공고하며 2021년 1학기에 재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정근 전 총학생회장이 사퇴한 이후 잇단 선거 무산으로 인해 모교 총학생회장은 1년째 공석 상태다.

통일평화연, 2020 통일의식조사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임경훈)은 10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한국인의 통일의식 결과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발표했다. 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남북정상회의로 기대감이 고조됐던 2018년 59.8%에 비해 올해 52.8%로 감소했다.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로 ‘남북한 간 전쟁위협 해소’(37.9%)가 ‘같은 민족’(37.3%)보다 처음으로 우세해 실용적인 관점으로 변화를 보여줬다.

서울 고3 1,000명당 14명 모교 입학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3 재학생 1,000명당 2020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수를 전국 17개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이 14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3.1명)과 울산(3.1명)이었다. 서울 다음으로 세종(11.3명), 대전(8.3명), 광주(6.4명), 경기(6명), 대구(5.6명), 인천(5.4명), 제주(5.2명), 경남(3.3명), 전남(3.2명), 충북, 울산 순이었다.